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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향한 마지막 관문,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이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지난 3월 A매치 7, 8차전에서 오만·요르단과 각각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준 한국 대표팀은 아직 본선 진출을 확정 짓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오는 6월 이라크(원정)전과 쿠웨이트(홈)전을 앞두고, A대표팀 26인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과연 이번 명단은 어떤 구성인지, 김민재를 제외한 수비진과 손흥민·이강인 등 핵심 자원의 컨디션은 어떤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026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9·10차전에 대비하여 홍명보 감독이 발표한 26인의 대표팀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골키퍼 (GK)
수비수 (DF)
미드필더 (MF)
공격수 (FW)
가장 큰 이슈는 수비 핵심 김민재의 재차 제외입니다. 지난 3월 A매치에 이어 이번에도 명단에서 빠지며, 수비 불안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등 유럽파 핵심 선수들도 부상과 컨디션 문제로 정상적인 경기 감각을 갖추지 못한 상태입니다. 특히 손흥민은 토트넘의 마지막 리그 경기에 결장한 만큼 회복세가 변수입니다.
이에 따라 K리그 국내파 선수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이번에 첫 발탁된 전북현대의 전진우는 K리그 득점 선두로서 A대표팀에서도 골 가뭄을 해결해줄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은 4승 4무(승점 16점)으로 B조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라크전 승리 시, 쿠웨이트전 결과와 상관없이 본선 진출 확정!
이번 6월 A매치는 한국 축구에 있어 중요한 분수령입니다. 수비의 구멍과 주전 선수들의 컨디션 저하 속에서도, 경험 많은 베테랑과 국내파 신예들의 조화로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통쾌한 승리로 이라크 원정에서 본선행을 확정 짓고, 서울에서 열릴 쿠웨이트전은 축제로 만들 수 있길 기대합니다. 홍명보호의 멋진 반전 드라마를 함께 응원해보시죠!